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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 2011. 2. 24. 연합회ㆍ소방방재청 업무협약 체결
  • 등록일  :  2011.05.16 조회수  :  5,119 첨부파일  : 
  • 〃 KCVAㆍ소방방재청 업무협약 체결 〃

    범죄 및 재난 피해자 보호ㆍ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

     

             전국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는 지난 2월 24일 범죄 및 재난으로부터의 생명, 신체, 재산 피해자에 대한 보호.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식을 대전 레전드 호텔에서 가졌습니다.

            이날 행사는 그간 전국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의 활동과 스마일센터의 치료 및 지원프로그램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었던 소방방재청 예방안전국의 요청에 의해 실무적인 협의과정을 거쳐 이루어졌습니다.

            특히 이날 전국 시.도 재난관련 업무담당 공무원, 재난피해자심리지원센터 직원 70여명이 참석하여 전국재난심리지원연합회 발족과 함께 업무협약 행사가 이루어져 의미를 더했습니다.

            이용우 연합회장은 업무협약 체결 후 인사말에서 최근 구제역등으로 재난피해자에 대한 심리치료와 지원이 매우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며, 범죄나 재난의 피해는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문제인 만큼 향후 보유하고 있는 정보와 경험을 바탕으로 긴밀한 연계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국내에서는 그간 대구 지하철 참사, 성수대교 붕괴사고 등에서 외상 후 스트레스 증세(PTSD)가 집단적으로 발생한바 있으며 금번 구제역 피해주민에게서도 수면장애, 식욕부진, 알콜 사용량 증가 등으로 고통을 호소하는 사례가 빈번한 실정입니다. 

            동신대 상담학과 최태산 교수를 재난심리지원연합회장으로 선출한 이날 행사는 향후 범죄 및 재난피해자의 심리 지원,외상 후 스트레스에 대한 상담 및 치료 등에 대해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연합회는 향후 국가위기사태발생시 범죄피해자지원센터의 역할에 대해서도 이 분야에 전문성과 기능을 갖고 있는 소방방재청과 협조와 논의를 추진할 계획입니다.